이맘때면 갑자기 건조해진 날씨, 밤낮으로 큰 기온차로 피부의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피부는 당기고 푸석거리며 혈색이 나빠지고 지쳐 보인다. 무더운 여?동안 늘어난 색소와 모공, 눈가의 잔주름은 말할 것도 없다. 집에서는 아침마다 거울을 볼 때 신경 쓰이고, 밖에서는 칙칙한 얼굴색 때문에 늙어 보인다, 아파 보인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날씨 탓만은 할 수 없다. 남녀 가릴 것 없이 가장 싫어하는 말을 접하게 되는, 사방에서 피부 경보음이 울려대는 시기, 가을. 맑은 가을 하늘만큼 피부도 맑게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귀찮기만 한 자외선 차단제? No!
뜨거운 여름철 자외선을 피해 휴가지에서 듬뿍 바르던 자외선 차단제. 선선해진 날씨로 자외선차단제를 서랍 속에 넣어버렸다면, 큰일! 여름 자외선보다 더 강하다는 가을 자외선이 피부속 기미 주근깨를 불러일으킨다. 손쉬운 방법으로 기미 주근깨를 잠재워보자. 우선 먹는 방식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 E가 풍부한 녹차가루를 우유 200CC와 함께 현미식초 3~4티스푼 섞는다.
이런 다음 1티스푼씩 마시면 기미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세안 시 쌀뜨물에 더운 물을 약간 섞어 미지근하게 만든 후 아침, 저녁에 세안하면 한층 맑아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피부 깊숙이 자리잡은 악성 기미라면 C6레이저를 이용한 토닝시술을 추천한다. C6레이저를 이용한 토닝시술은 완치가 어려운 기미 등의 색소 질환을 치료하고자 개발된 색소전용 레이저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피부 깊숙한 곳에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만을 파괴하는 토닝시술이다. 그러나 기미의 특성상 눈에 보이는 기미는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외부자극에 의해 새로운 기미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시술 후 철저한 자외선 차단과 수분보습으로 피부관리를 해야한다.
●스킨은 세수 후 즉시 발라야
가을은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고, 각질을 생성한다. 각질은 수분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더욱 푸석하게 한다.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두터워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한다.
피부 건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각질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수분을 빼앗긴 후에는 보습제의 기능이 반감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지성 피부는 젤 타입 수분 크림이나 보습 에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건성 피부는 유분이 있는 크림 타입의 보습제를 이용한다.보습 크림을 바르고 티슈로 부드럽게 닦아주고 다시 보습 크림을 바르면 각질이 정돈된다. 복합성 피부라면 이마와 콧등에는 젤이나 에센스 타입을 쓰고 건조한 양 볼에는 유분감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올록볼록, 피부 트러블 경보
여름 동안 땀에 가려 숨어 있던 피부각질은 건조한 날씨에 본모습을 드러낸다. 환절기에는 죽은 피부세포인 각질이 늘어나고 모공 속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뾰루지나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 피부를 잘못 이해하고 ‘여드름이 나는 것을 보니 난 지성피부인가 봐.’라며 지성용 화장품을 사용하면 더욱 건조해지거나 자극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클렌징과 피부 수분 보호를 생활화해야 한다. 각질을 제거해야 피부도 촉촉해지고 화장품의 흡수도 증가시킨다. 지성 피부는 주 1∼2회 정도,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는 한 달에 1∼2회 정도 요일이나 날짜를 정해두고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이마와 콧등에 이르는 ‘티(T)존’에 유분이 많은 복합성 피부는 티존을 중심으로 주1회 정도 딥클렌징을 한다.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는 항상 자국을 남기기 마련. 손끝에 걸리는 여드름을 무심코 긁어 어느새 흉터가 생겨버렸다면 룩스 1540을 이용한 시술로 여드름 흉터 자국을 지워보자. 이 시술은 레이저 빛이 병변에만 정확하게 작용해 작은 흉터나 손톱자국도 치료가 가능한 시술법이다. 움푹 패인 피부의 경우 피부 속부터 새 살이 차오르게 하고 피부 깊숙이 전달된 열은 콜라겐 재생을 도와 흉터를 메우고 색소침착 등도 개선시킨다.
●자글자글, 눈가 주름 경보
아무리 웃어서 생긴 주름은 밉지 않다고 해도 없는 게 낫지않을까.
사람은 눈을 하루에 1만 번이나 깜빡이고, 하루 종일 여러 표정을 짓기 때문에 피부가 얇은 눈가가 가장 먼저 주름이 지고 피부가 처진다. 눈가 주름에는 보습을 철저 하도록 하는데 눈가 전용 크림이나 에센스 등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진한 눈 화장과 클렌징의 반복은 연약한 눈가 피부에 자극을 주어 잔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특별한 날 외에는 피하도록 해야 한다. 주 1회 정도 화장솜에 에센스를 충분히 묻혀 눈 주위에 3∼5분 정도 붙여두는 팩은 눈가 잔주름을 예방해 줄 수 있다. 자글자글한 눈가 주름을 좀더 확실히 지워버리고 싶다면 타이탄과 제네시스를 이용한 주름치료를 받아보자. 진피층까지 전달된 레이저 빛이 콜라겐 섬유를 더욱 빠르게 재생시켜 주름과 처짐등을 자연스럽게 개선시켜 준다.
●절대 피해야 할 몇 가지
얼굴에 물을 뿌린다고 수분이 보충되는 것이 아니다. 피부의 장벽 역할을 하는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지질(기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성(水性) 물질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 얼굴에 뿌린 물이 흡수되지 않고 수분을 안고 증발해 결국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잦은 세안, 알칼리성 클렌저, 뜨거운 물은 얼굴 수분은 물론 수분증발을 방지하는 천연 피지막까지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든다. 클렌징폼, 미용비누, 약산성의 세안제를 이용해 거품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한다. 헹굴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마지막에 차가운 물로 두드려주면 피부에 생기가 돈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화장수는 피부의 유분을 닦아내는 기능이 강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므로, 특별히 여드름이 심하고 피지 분비가 과다한 부위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080-085-8275 / www.beautyfore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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